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'신(新) 농업비즈니스', '신농비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지하철역에 자리 잡은 도심형 스마트팜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마곡나루역 바로 옆 지하 1층에 있는 도심형 스마트팜. <br /> <br />스마트팜 안에는 유럽형 채소, 그리고 새싹쌈이 먹음직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팜에는 또,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파는 음식 재료는 바로 앞, 그리고 바로 옆에서 키우고 있는 새싹쌈과 채소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 눈앞에서 수확한 채소를 그 자리에서 바로 먹는 방식. <br /> <br />[정영희 / 서울 공항동 : 소비자 입장에서는 직접 보니까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. 요즘에 많은 분들이 먹거리를 많이 염려하고 있잖아요. 그런데 이걸 보니까 안심돼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지하 2층 스마트팜 연구개발실에서는 잎과 줄기, 뿌리까지 통째로 먹는 새싹쌈 재배와 효능에 관한 연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정원 / 도심형 스마트팜 대표 : 저희가 연구했더니 우리가 인삼이라면 뿌리만 생각하는데 뿌리보다 줄기 잎에 10배 정도 사포닌의 함량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직원의 절반 이상은 발달장애인으로, 이곳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홍현정 /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: 이곳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활용해 고소득 작물을 재배해 소득을 창출하는 농산업체입니다.] <br /> <br />이 업체는 또 지역 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매달 새싹쌈과 채소를 기부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역할도 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040314228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